지난 4일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천진혁 널리소프트 대표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솔루션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5.6
지난 4일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천진혁 널리소프트 대표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솔루션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5.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가 세무 솔루션 제공 업체 널리소프트와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솔루션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널리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세금신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SSEM’을 활용해 개인사업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SEM은 개인사업자들의 종합소득세와 부가세를 자동 계산해 직접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23만여 회원이 이용 중이다.

하나은행은 SSEM 회원 중 하나은행 거래 손님에 대해 ▲사업자 전용 비대면 계좌인 ‘하나 SSEM 통장’ 개설 ▲국세청 앞 사업용 계좌 자동 신고 ▲현금 출납 장부 자동 작성 지원 ▲세금 자동 신고 및 전자금융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널리소프트와의 공동 개발로 세금 자동 납부 지원, 인건비 지급 기능 지원 등 추가 편의 기능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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