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8일 본사 사옥에서 ‘2021년 이디야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8일 본사 사옥에서 ‘2021년 이디야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이디야커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디야커피가 8일 본사 사옥에서 ‘2021년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돼 6년째인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 정책 중 하나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가맹점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행사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1개 가맹점을 대표 시상했다.

올해는 88개 매장 점주의 자녀 91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억 8200만원을 지급했고 이번 지급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88명에게 9억 7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 외에도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제도인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디야 메이트 총 3534명에게 17억 6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날 전달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점주님들과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사에서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현장에서 노력하는 점주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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