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구성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 SK네트웍스) ⓒ천지일보 2021.4.5
민팃 구성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 SK네트웍스) ⓒ천지일보 2021.4.5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중고폰 리사이클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키워가는 정보통신 브랜드 민팃이 식목일을 맞아 여의샛강공원에 4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전국 3500여개소에서 민팃ATM(중고폰 무인 매입기)을 운영하고 있는 민팃(MINTIT)은 5일 여의샛강생태공원 1만㎡ 부지에 버드나무, 팽나무, 참느릅나무 등 총 4000그루의 묘목을 심고 ‘민팃 숲’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민팃 숲 조성 캠페인에 참여키로 한 고객 350여명의 정성이 더해져 가치를 높였다. 이날 심은 묘목들은 민팃 숲으로 완성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더욱 증가시킬 전망이다. SK네트웍스 및 민팃 구성원들은 민팃 숲이 온전히 조성되도록 향후 여의샛강공원 부지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팃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민팃이 추구하는 자원 재순환과 리사이클 비즈니스의 의미를 사회에 더욱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묘목이 성장함과 같이 앞으로 ICT 기기를 재사용·재생하는 생태계와 문화 조성 속도를 더해 고객가치는 물론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 효과를 계속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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