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중고폰 리사이클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키워가는 정보통신 브랜드 민팃이 식목일을 맞아 여의샛강공원에 4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전국 3500여개소에서 민팃ATM(중고폰 무인 매입기)을 운영하고 있는 민팃(MINTIT)은 5일 여의샛강생태공원 1만㎡ 부지에 버드나무, 팽나무, 참느릅나무 등 총 4000그루의 묘목을 심고 ‘민팃 숲’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민팃 숲 조성 캠페인에 참여키로 한 고객 350여명의 정성이 더해져 가치를 높였다. 이날 심은 묘목들은 민팃 숲으로 완성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더욱 증가시킬 전망이다. SK네트웍스 및 민팃 구성원들은 민팃 숲이 온전히 조성되도록 향후 여의샛강공원 부지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팃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민팃이 추구하는 자원 재순환과 리사이클 비즈니스의 의미를 사회에 더욱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묘목이 성장함과 같이 앞으로 ICT 기기를 재사용·재생하는 생태계와 문화 조성 속도를 더해 고객가치는 물론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 효과를 계속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손지아 기자
9muses0812@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