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영월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30일 오후 2시 군청 현관 앞에서 영월군 여성친화도시 불법 카메라 안전지대 발대식을 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과 세경대학교 경찰경호과 학생, 경찰 등 40여명이 참석해 관내 공중화장실과 숙박업소, 학교 등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물 유포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월군은 앞으로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매월 1회 정기적 점검을 통해 여성의 행복과 가능성이 자라는 영월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이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민간 다중이용시설 등에서도 화장실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에 설치된 불법 촬영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는 탐지기를 무료로 대여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공공기관과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공중화장실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영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불법 촬영이 없는 안전한 영월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고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 불법 촬영 없는 안전한 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