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억원 투입 내년 6월 개통 목표
병목현상 해결과 명품도로로 조성
아산시 첫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2년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아산IC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 7월 시비 400억원을 투입해 원도심과 모종동·배방읍 일원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0.8㎞ 왕복 2차 아산IC 진입도로(대로 2-17호) 개설공사를 착공했다.
아산IC 진입도로 공사는 2022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가교운영 예정이다. 현재 공정율은 18%다.
도로가 개통되면 지·정체가 심각한 국도 21호선 온천대로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해져 온양온천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모종·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병목현상에 대한 대책과 시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도로 계획을 동시에 수립해 아산시 첫 관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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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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