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KBIZ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박영선 캠프) ⓒ천지일보 2021.3.10](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3/703208_709508_2833.jpg)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한 변창흠 국토부 장관의 경질론에 대해 11일 “조사 결과를 보고 종합적으로 의견을 밝힐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장관 한 사람의 경질로 절연할 수 있는 부분인지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토지 매입 기능과 주택 공급 기능이 혼재된 LH의 기능에 대해서도 이 시점에서 좀 더 검토해 정부 여당이 확실한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장이 되면 바로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직에 근무하는 사람은 토지나 아파트 구매 시 사전신고 제도를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도입하면 어느 정도 불법 이익을 취득하는 부분도 상당히 예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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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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