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기일이 열린 22일 오후 윤석열 총장측 법률대리인 이석웅(왼쪽부터), 이완규, 손경식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기일이 열린 22일 오후 윤석열 총장측 법률대리인 이석웅(왼쪽부터), 이완규, 손경식 변호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2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24일 “헌법정신과 법치주의, 그리고 상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날 서울행정법원이 정직 2개월 징계처분의 효력을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린 직후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사법부의 판단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직무 복귀가 가능해진 윤 총장은 성탄절 휴일인 관계로 오는 28일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다시 출근한다.

그는 지난 1일 법원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하면서도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강조한 바 있다.

윤 총장의 총장직 복귀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한 이후 8일 만이다. 또 지난 1일 직무배제 조치 1주일 만에 복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이날 윤 총장의 징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윤 총장의 직무 복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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