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만 의장이 7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산녹우회(대표 이명자), 한영실, 황재만 아산시의회의장, 김서영(송악 주민자치위원장), 김정희(선문대 학생))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12.8
황재만 의장이 7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산녹우회(대표 이명자), 한영실, 황재만 아산시의회의장, 김서영(송악 주민자치위원장), 김정희(선문대 학생))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12.8

코로나 위기 속 변함없는 봉사 펼쳐

자원봉사자 보람·긍지 갖도록 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가 ‘2020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아산시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유공자 4명을 선정했다.

황재만 의장이 지난 7일 ▲개인상 한영실(자연보호아산시협의회 회원)·김정희(선문대학교 학생) ▲단체상 아산녹우회(대표 이명자) 등에게 표장패를 수여했다.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김서영 송악면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충청남도의회 의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 집중호우, 재난재해 등 지역 내에서 수해복구와 면 마스크 제작, 재능 봉사활동 등 국가적 위기극복에 동참했다. 또한 자신의 재능을 필요한 곳에 활발히 자원봉사를 펼쳐 우리주변 따뜻한 온기와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황재만 의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원봉사활동이 다소 위축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위기극복을 위해 열성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지역공동체를 보듬어 주었다”면서 “코로나19로 간소한 시상식이지만, 아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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