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1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지속발전 가능한 진주축제 발전전략 마련 시민공청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31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1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지속발전 가능한 진주축제 발전전략 마련 시민공청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31

문화적 갈증 해소 대응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문화관광재단 설립 시민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문화관광재단 설립 기본계획·타당성을 논의하고 시민 맞춤형 문화예술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혁신도시 등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 유입이 늘고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이 증가하면서 문화관광 전담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달 경남도 협의까지 마쳤다. 시는 내달 관련 조례와 규정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까지 재단을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민공청회 주제발표는 변철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맡는다.

또 정병훈 유네스코창의도시추진위원장, 임석 전남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등 문화관광 전문가를 비롯한 관계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는 등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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