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빨간 모자를 물려준다. 이 모자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따뜻하게 지켜주고 젖지 않게도 해 준다. 또 꿈을 담을 수 있고 두려움을 감출 수 있다. 빨간 모자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는 걸까. 할아버지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마주한 매 순간마다의 용기, 지혜, 꿈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가족 간의 사랑을 바탕으로 세대를 거쳐 전해지는 소중한 지혜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한 그림책이다.

레이첼 스텁스 글·그림 , 김영선 옮김 / (주)재능교육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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