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간 1000여명 찾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5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갔던 진양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을 오는 31일 종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총공사비 23억원을 들여 꿈키움동산 광장에 약 2400㎡ 규모의 물놀이장·바닥분수와 중앙광장에 에어바운싱 돔 설치를 지난달 마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으로 준공식을 취소하고 임시운영을 해왔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지 못해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 나은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양호공원 물놀이터는 이달 임시운영 기간 20여일 간 45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1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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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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