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연천군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사흘 만에 10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22일 오후 연천군보건소의료원에서 주민들의 코로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8
[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연천군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사흘 만에 10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22일 오후 연천군보건소의료원에서 주민들의 코로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9일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699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서구에 사는 A(19)양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주님의교회’ 관련 확진자의 자녀다. 지난 26일 1차 검사에서는 ‘미결정’ 판정을 받았지만 다음 날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실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진원 7명이 확진됐던 경기도 안산시 한 화장품 제조업체를 지난 20일 다녀온 후 확진됐다. C(55)씨는 전날 추가된 확진자의 아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앞서 28일에는 20∼70대 인천 거주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 10명, 서구 4명, 계양구 2명, 남동구 3명, 동구 1명 연수구 2명, 중구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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