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가 신종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8.28
김철우 보성군수가 신종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8.28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광주 315번 확진자가 다녀간 보성군 미력면의 접촉자 55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로 분류된 커피숍 관계자 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오는 9월 10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8일 보성군에 따르면 27일 기준 보성군은 총 64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전원 음성이 나왔다. 이중 광주 315번 확진자 관련 55명, 순천 확진자 접촉 3명, 48시간 후 접촉자 추가검사 2명, 기타 4명이다. 또 28일은 3명이 검사를 받았다.

보성 1번 확진자는 오늘 퇴원했다. 1번 확진자는 광주까지 가는 출퇴근 길에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역 내에서도 최소 동선으로 이동하는 등 가족 모두 음성이 나올 정도로 거리두기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타인과의 만남을 최소화하는 것 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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