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 안정에 힘 모아야”
43개 기관 간 협조체계구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기관장협의회가 31일 오전 11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올해 첫 정례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신종코로나’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정례회는 참석 기관장 소개와 기관별 홍보・협조사항 설명, 우주부품시험센터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장협의회장인 조규일 시장은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방지 국민행동요령, 정월대보름 산불예방 안내 등을 홍보하며 기관들 간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날 “현재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국외 환경이 점점 나빠지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정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진주시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지역의 43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분기마다 정례회의를 열어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개최한 우주부품시험센터는 지난해 4월 준공 후 시범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내달 5일 개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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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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