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인격려, 현장 목소리 청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자유·천전·서부시장, 동성상가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민생행보에 나섰다.
이날 조 시장은 차례용품 등 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소상공인들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전통시장 상품들을 구매했다.
이어 물가안정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아직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 16일 중앙·논개·청과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도 열었다.
이밖에도 한국남동발전은 이날 자유시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중앙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 및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경남본부와 KB국민은행 진주본부도 같은날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 230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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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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