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행사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19
지난 2017년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행사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19

VR 체험관 등 체험행사 ‘풍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장대동 남강둔치 일대에서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톱스타들의 시상식과 유명연예인 초청콘서트 등이 열려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내달 2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국내·외 스타들의 레드카펫과 드라마 시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오른다. 시상식은 방송인 조우종과 공서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3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는 마마무, 멋진 녀석들 등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연예인과 함께하는 토크쇼, 스턴트 배우 연기, 연예기획사가 참여하는 신인배우 공개오디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축제 기간 장대동 남강둔치에서는 방영 중인 인기드라마를 재현한 세트장뿐 아니라 VR 체험관, 레드카펫체험, 스타 인기투표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최근 ‘60일 지정생존자’와 ‘위대한 쇼’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진주의 대표명소를 홍보하는 등 문화도시의 메카로 부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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