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16일 오후 심낙섭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과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한 교육분야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17
진주시가 지난 16일 오후 심낙섭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과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한 교육분야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17

‘아이가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혁신도시 통학버스 증편 등 추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6일 오후 심낙섭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주시 교육복지 증진과 교육여건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올해 유치원, 초·중·고 교육분야에 70여억원의 예산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과 학부모 부담경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방학기간 사립유치원 돌봄 보조인력 ▲유치원 간식비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 지원 등이 있다.

특히 내년 3월에는 대곡중학교의 혁신도시 이전으로 시내버스의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통학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등‧하교 시간대 가호·상평·상대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1일 4대의 시내버스를 투입해 총 12회 운행한다. 운수업체와 이달 중에 협의를 마치고 오는 11월 신설 통학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학생들이 저마다 꿈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