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유 성산일출봉점 흑돼지 돈까스 (제공: 봉유)
봉유 성산일출봉점 흑돼지 돈까스 (제공: 봉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동안 사드 보복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뜸했던 제주도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분주한 모양새다. 제주도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주로 찾는 곳이라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하는 것이다.

이에 제주도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성산일출봉의 인근에 위치한 맛집들은 맛집 여행지의 한 축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 음식을 내세워 자신만의 맛 강점을 알리고 있다.

제주도에서만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대표 음식인 흑돼지 요리를 주 메뉴로 하는 맛집들은 현재 흑돼지 요리의 다양한 조리 방법과 자신만의 전통 소스를 소개하고 있다.

흑돼지 돈까스 전문점인 봉유(봉YOU) 제주도 성산일출봉점의 경우 이곳만의 특제 소스와 식감이 우수한 돈가스 두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봉유 성산일출봉점 관계자는 “흑돼지 돈까스 맛집 레시피의 핵심은 고기의 두께와 자체 개발한 소스에 두고 있다. 흑돼지 돈까스 하나만을 고집해 메뉴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한 바, 식감이 우수하고 일정 크기의 두툼한 고기가 특색으로 자체 개발한 소스 역시 고기와 어울림이 맛깔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봉유 성산일출봉점은 제주도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온 흑돼지를 비롯해 전복 및 각종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메뉴로는 흑돼지 돈가스 외에도 흑돼지 야채볶음, 흑돼지 불짬봉, 전복나가사키짬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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