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가 3남매가 내달 1일 열리는 호암식 시상식에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내달 1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6회 호암상 시상식’에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가 3남매가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의 어머니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와병 중인 아버지 이건희 회장을 대신에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삼성 호암상을 직접 주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암상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인재 제일주의와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고자 1990년 제정된 그룹의 대표적 사회문화 사업이다.
호암재단은 올해 수상자로 지난 4월 김명식(54)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교수를 비롯한 6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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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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