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경기장 배치안 마련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시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시설 배치를 집중화하고 시설 비용은 최소화해 중앙정부 승인 및 국제수영연맹(FINA)과의 혐의가 용이한 장소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광주시는 경기장, 진입도로 등 대회 시설 배치 계획 수립하고 국제경기대회지원법에 따른 사업계획 정부 승인을 위해 지난해 6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 등 대회 시설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또한 8월 2015카잔세계선수권대회 조사와 12월 대한수영연맹 합동실사를 거쳐 4개 경기장 배치안을 마련했다.
이번 1차 용역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주경기장 배치에 따라 월드컵 경기장,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 집중하는 안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납부대시립국제수영장을 함께 사용하는 안이 제시됐다.
광주시 4개 안에 대한 장·단점, 사업비 등을 고려해 오는 4월까지 최종안을 확정하고 상반기 중 중앙정부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올해 말 정부 승인을 받고 대회시설 규모 확정 및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설 사업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 운영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국제수영연맹과 협의해 최소 시설을 준비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전남도,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 묘목 보급
- 광주 대인예술야시장 토요상설 개장 ‘순항’
- 신천지 자원봉사단 “외국인 근로자들, 건강 챙기세요”
- 광주시, 고강도 청렴대책 발표
- 전남도 “디자인박람회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즐기세요”
- 촉촉한 봄비를 머금은 매화
- 전남도, 소득숲 추진으로 고소득 임업인 늘어
- 전남도립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교육부 장관 표창
- 전남도, 35년 넘은 노후 시설 안전사고 사전 차단
- ‘광주 ACE Fair’ 5년 연속 산업부 유망전시회 선정
- 신천지 대구교회 “옛것 버리고 새롭게 시작해요”
- 광주시 “자동차산업은 광주의 미래다”
- 머물고 쉬고 치유하는 전남 ‘어촌체험마을’ 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