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망중소기업 대상 선정위원회’가 2015 유망중소기업 대상을 받은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우리산삼, 대표 황성헌)을 3일 현장탐방 했다. 현장 탐방을 한 참석자들이 대농바이오에서 생산된 술을 들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배정임 기자] ‘유망중소기업 대상 선정위원회’가 2015 유망중소기업 대상을 받은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우리산삼, 대표 황성헌)을 3일 현장 탐방했다. 탐방이 실시된 곳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관음리 공장이다.

유망중소기업 선정위에 속해있는 천지일보와 ISO 국제심사원협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1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단체는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우리산삼) 현장을 시찰하고 지원책과 각종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소리축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남궁정애(남궁국악연구원장) 명창도 참석, 흥겨운 풍류마당을 만들었다.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은 우수중소기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일류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각종 지혜를 청취하고 협의하는 자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역사칼럼니스트는 “대농바이오는 중국 요우커들이 찾는 새로운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술 품평회에서 최고상을 받는 등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 풍류인 국악과의 접목을 통해 전국적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헌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우리산삼)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산양삼 가공 주류의 첫 미국 FTA 승인을 계기로 더욱 훌륭하고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궁 명창은 경기민요와 아리랑 등 여러 곡의 민요를 불러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황 대표와 남궁 명창은 국악발전을 위한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 제일의 청정 새싹 채소를 생산하고 있는 대농바이오는 산양산삼을 주제로 한 각종 주류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대농바이오는 2014~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및 2015 벨기에 몽드셀렉션 세계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획득하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우수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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