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학교 지원 확대
현장 맞춤 체험 강화
창의 탐구력 향상 기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도내 초·중학교 32개교, 15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 융합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5.11.25.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도내 초·중학교 32개교, 15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 융합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5.11.25.

[천지일보 경기=김정자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도내 초·중학교 32개교, 15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 융합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학기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초·중학생 모두가 양질의 융합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접경지역 학교를 우선 고려해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4D 프레임 창의공학설계 ▲반짝반짝 광물탐험 ▲애니미노 보드게임 수학 활동 ▲카미봇 파이 자율주행 등으로 실습·관찰·창작 활동을 결합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탐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박정행 원장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융합체험교실을 통해 과학·수학·정보 분야 체험활동을 더욱 흥미롭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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