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진행한 ALB 한국법률대상에서 GS건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GS건설) ⓒ천지일보 2025.11.07.
지난 6일 진행한 ALB 한국법률대상에서 GS건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GS건설) ⓒ천지일보 2025.11.07.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GS건설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아시아 지역 법조 분야 권위 매체인 ALB가 주관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 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시상식에서 국내 대형건설사 중에서는 GS건설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GS건설 법무팀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척한 경험을 바탕으로 ‘EPC 리스크 체크리스트’를 통해 해외 사업 위험요소에 대비하기 위한 계약 검토 기준을 정립했다. 또한 여러 국제 중재에서 회사의 법적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다수의 해외 발주처와의 협의에서도 전략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며 잠재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해외 M&A 및 글로벌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서 효과적인 법률 대응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전개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의 법무팀들 중 국내 대형건설사가 유일하게 수상을 함으로써 당사의 우수한 사내 법률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글로벌 사업 수행 시 신뢰도 및 협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단순히 법률 지원을 넘어 혁신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GS건설 해외사업의 전략적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