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제설 기간 운영
친환경 제설제 대량 확보
결빙 취약 구간 중점 관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국민의힘·성남8)가 지난 17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지난 7일부터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5.11.18.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국민의힘·성남8)가 지난 17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지난 7일부터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5.11.18.

[천지일보 경기=김정자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국민의힘·성남8)가 지난 17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지난 7일부터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종합감사는 AI·국제협력국·미래성장산업국 및 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감사 결과를 종합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재정비하기 위해 열렸다. 이는 곧 이어질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핵심 자료를 확보하는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 감사에서 ▲GBC 운영 실태 부실에 따른 개선 필요 ▲보조사업 관리 기준의 체계적 정비 ▲여성과학기술인 및 기초과학 지원 확대 ▲정책 사업의 도내 기업 참여 확대 ▲플레이엑스포 안전관리 체계 보완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 운영비 안정적 지원 ▲경기똑D 활성화 및 기능 고도화 ▲경기 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자율주행사업 기회 마련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절차상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 ▲미래성장산업 분야 교육의 특성화고 확대 ▲국가 정책 대비 경기도 AI 투자 축소에 따른 정책 적합성 검토 ▲여성·장애인 기업 우선구매 제도의 형식적 운영 지적 등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폭넓고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 중 즉각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빠르게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1420만 도민을 책임지는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는 국가적 위기 극복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위원회와 공직자 모두의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도민의 삶이 더 행복해지는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된 정책적 과제와 운영 미비점을 반영해 불요불급한 지출은 정비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확대·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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