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훈 사장(오른쪽)과 황인홍 무주군수가 성공적인 모바일 무주사랑상품권 도입 및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제공: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오른쪽)과 황인홍 무주군수가 성공적인 모바일 무주사랑상품권 도입 및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제공: 한국조폐공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5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과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주군은 2026년 4월부터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을 통해 군민들에게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폐공사의 ‘착(chak)’은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유일의 지류·모바일·카드 통합관리 서비스를 갖춘 종합 솔루션으로, 현재 전국 83개 지자체 및 정부기관에 제공되고 있다.

조폐공사와 무주군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조폐공사)
조폐공사와 무주군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조폐공사)

무주군민은 내년 4월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이 가능하며, 앱 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주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지역경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며 “모바일 무주사랑상품권의 신뢰성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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