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왼쪽)과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복지재단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천안시의 위기가정의 긴급지원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찾아가는 복지실현을 위해 오는 2017년 1월 31일까지 5억원의 기금 모금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익추구의 원칙에 입각해 사업을 추진하며, 특정 이해집단의 이익으로 이용되거나 정치적·종교적 활동 또는 영리적 활동으로 오인 받을 수 있는 일체의 활동은 배제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과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솔선하는 기부문화 정착으로 건강한 복지사회 구현과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복지재단과 공동모금회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공공영역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연합모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계좌를 개설하고 모금액 전액을 복지재단에서 천안시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규모 복지시설을 위한 배분사업에 직접 사용하게 된다.

▲ 16일 천안시복지재단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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