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7일 학생예술문화회관서
초·중·고 학생·교원 1700명 참여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이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본관 대극장에서 ‘2025 부산교육합창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합창동아리와 교사 노래동아리 등 42개팀, 1700여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교육문화 축제의 장이다.
첫날에는 송수초등학교 송수잔솔합창단의 ‘바다로 가자’ 공연을 시작으로 동요·가곡·뮤지컬 넘버·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 무대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현장 관람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및 ‘KNN 캐내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더 많은 시민이 온라인으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서로의 마음을 모아 아름다운 화음을 만드는 이 무대가 학생들에게 값진 배움과 행복한 성장을 이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합창의 울림이 교육가족 모두의 행복이자 부산교육의 밝은 미래를 비추는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윤선영 기자
newchoice22@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