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지난 28일 오후 해운대구 좌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우리 아이 미래, 함께 이야기해요’를 주제로 학부모 250여명과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 교육감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접 특강을 진행한 김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이 추진 중인 AI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육활동을 지키는 안전한 부산교육, 지혜로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 등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방법, 진로·진학 상담 강화, 공교육 내 AI 교육 확대, 학부모 참여 교육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이번 해운대교육지원청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별로 총 4회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과정에서 수렴된 학부모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과 학부모가 있다. 학부모님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부산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가정과 학교, 교육청이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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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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