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1시 안동시 탈춤공원 주무대에서 제11회 안동시수화예술제가 개최된다. (제공: 안동시) ⓒ천지일보 2025.10.23.
오는 25일 오후 1시 안동시 탈춤공원 주무대에서 제11회 안동시수화예술제가 개최된다. (제공: 안동시) ⓒ천지일보 2025.10.23.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오는 25일 오후 1시 안동시 탈춤공원 주무대에서 제11회 안동시수화예술제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의 재정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각·언어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김화섭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장은 제11회 안동시수화예술제를 통해 한국수화언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농인의 예술 및 사회활동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통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귀한 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제11회 안동시수화예술제와 함께 진행하는 안동시복지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수어퍼즐, 수어카드 및 수어교육을 통해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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