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추석 황금연휴 직후인 10일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 출발해 36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10시 4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9.12포인트(1.67%) 오른 3608.33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48.90포인트(1.38%) 오른 3598.11로 출발했다. 코스피가 3600선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661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05억원, 2621억원 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직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13%) 오른 855.39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36억원, 51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894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23.0원 급등한 1423.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전 10시 44분 기준 1420.90원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5.56%)가 9만원대로 올라섰고 SK하이닉스(8.22%)도 42만 7500원에 거래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0.30%), 두산에너빌리티(10.03%), NAVER(6.13%), 삼성물산(1.3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유럽연합(EU)의 철강 관세 50% 관세 부과 예고에 POSCO홀딩스(-4.03%) 등 철강 관련 종목은 하락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 평화구상’ 1단계 합의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10%), 현대로템(-2.21%) 등 방산주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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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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