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 “음주운전 안 하기” 캠페인 벌여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설 연휴 첫날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교통안전공단은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중 음주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며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0~2014년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중 음주사고가 16.6%를 차지해 평상시 12.3%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연휴 첫째 날인 설 전날에 연휴기간 중 음주사고의 38.7%가 발생했다.
이에 교통안전공단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음주운전 안 하기’를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귀성길 안전운행을 위한 지켜야 할 것들도 공지됐다. 이는 ▲고속도로 지정차로제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금지 ▲운전 중 DMB시청·휴대전화 사용 안하기 등이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 캠페인’을 전국 주요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18개소에서 진행했다.
이날 귀성객들에게 윷놀이세트, 졸음예방패치, 물티슈 등 안전용품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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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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