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충북 청주에서 국제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열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5.09.18.](https://cdn.newscj.com/news/photo/202509/3320297_3397885_3156.jpg)
“평화는 뚝딱 이뤄지지 않는다, 사랑과 은혜로 이뤄진다.… 사람이 할 일은 해야 한다.”
이 단순하면서도 깊은 깨달음을 다시금 일깨우는 인물이 있다. 바로 국제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이만희 대표(94)다. 지난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에서 그는 “위대한 유산인 평화를 후손에게 물려주자”며 단결을 호소했다.
11년 전, 이만희 대표의 등장은 국제 평화운동의 지형을 바꿔 놓았다. 그의 평화운동은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에 가장 절실한 가치가 무엇인지 환기시켰다. 이번 만국회의에서도 그는 인류가 추구해야 할 단 하나의 유산, 곧 평화야말로 가장 위대한 유산임을 강조하며 동참을 촉구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충북 청주에서 국제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열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5.09.18.](https://cdn.newscj.com/news/photo/202509/3320297_3397886_3225.jpg)
◆DPCW와 제도화되는 평화
지구촌에 새로운 평화 질서를 세우기 위해 HWPL이 2016년에 마련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국제규범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아프리카연합 범아프리카의회,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의회 등 주요 국제기구와 여러 국가 의회가 이를 지지했으며, 동티모르에서는 HWPL 평화교육이 공교육 과정에 편입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HWPL은 이제 단일 NGO를 넘어 각국 사회와 국제사회를 연결하는 글로벌 평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서도 170여개 시민단체가 지자체와 협력해 동행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9.18 기념식에는 전·현직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장관 등 800여명의 고위 인사가 참석했으며, 청년과 여성, 종교, 교육계 리더들도 함께해 평화 실현을 위한 구체적 전략을 논의했다. 핵심 의제는 “평화의 제도화”와 “현장 실천”이었다. 평화는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되며, 법과 제도, 교육, 그리고 시민사회의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러한 흐름은 DPCW를 국제규범으로 정착시키려는 시도와 맞물리며,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국제법 담론으로 발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충북 청주에서 국제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열린 ‘HWPL 세계 종교평화 아카데미 특강 : 기독교’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특강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5.09.18.](https://cdn.newscj.com/news/photo/202509/3320297_3397889_362.jpg)
◆국제적 신뢰와 평화 네트워크
HWPL은 UN 경제사회이사회와 글로벌 소통국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하며 국제적 신뢰를 쌓아왔다. 지난 11년간 HWPL이 구축한 평화 네트워크는 국가와 시민을 잇는 촘촘한 생태계로 성장하며, 평화를 이상이 아닌 현실적 제도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처럼 지구촌 지도자들이 마음을 모아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을 지지하는 상황에서도, 오직 대한민국의 일부 개신교 언론과 지도자들만이 그의 평화운동 가치를 훼손하려는 태도를 보여왔다. 평화는 특정 집단이나 개인이 독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류 모두가 동참해야 할 과업이며, 누군가가 자신의 이익이 아닌 인류를 위해 헌신한다면 그것은 환영받아 마땅하다. 이만희 대표와 HWPL은 뛰어난 기획력과 실행력으로 이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성과를 만들어왔다. 특히 백미로 꼽히는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협정 중재 과정을 보도했던 필리핀 PTV의 엘리자베스 카친 기자는 “평화를 향한 이만희 대표의 진정성이 오랜 분쟁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라고 평가한 바 있다.
“평화세계를 위해 사람이 할 일은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만희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지구촌을 32바퀴나 돌며, 창조주가 명하신 평화 세계를 이루기 위해 헌신했다. 나이를 잊은 그의 열정과 간절함이 하늘을 움직여, 머지않아 진정한 평화의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18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5.09.18.](https://cdn.newscj.com/news/photo/202509/3320297_3397888_325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