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라이프-RE:Color 전시회 외부 전경.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25.09.20.
컬러풀 라이프-RE:Color 전시회 외부 전경.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25.09.20.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대자동차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세퍼레이츠’에서 자원순환 체험 전시회 ‘컬러풀 라이프-RE:Colo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 7곳과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흙과 회복’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현대차의 친환경 신소재 연구 성과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현대차는 헌옷과 폐플라스틱, 폐비닐이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전시물 ‘흙의 기억’과 환경 오염을 주제로 시민 공모로 선정한 LED 미디어 아트 등을 전시한다.

이후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현대차의 재활용·바이오 기반 소재 12종과 폐기물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한 업사이클 사례를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자투리 원단을 재활용한 미니백 만들기, 과자봉지로 나만의 핀 거울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대차는 전시회와 연계해 임직원들이 성수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성수동 플로깅’ 프로그램과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전문가의 특강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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