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공: 쉐보레) ⓒ천지일보 2025.07.23.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공: 쉐보레) ⓒ천지일보 2025.07.23.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지난 8월 총 2만 105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내수 1207대, 수출 1만 9852대로 구성된 8월 실적에서 해외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41.6% 증가한 1만 9852대를 판매하며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5%, 4.2% 증가한 1만 5693대와 4159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주도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총 1207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93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올 블랙 디테일과 고급 사양으로 감성과 상품성을 강화해 최근 출시된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미드나잇 에디션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9월에도 할부 프로그램, 현금 지원과 같은 폭넓은 고객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9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와 시에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및 유류비 지원을 제공한다. 기존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최대 7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차 특별 지원 프로그램도 9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차량 침수나 파손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50만원, 콜로라도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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