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위원, 입학사정관·관계자 구성
24~26까지 맞춤형 입학상담 진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상담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성신여대를 포함한 전국 152개 대학이 참여하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다.
성신여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입학사정관 및 입학 관계자들을 상담위원으로 전원 배치했다. 매년 100% 공개하는 입시 결과 자료와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각 전형별 특성에 맞는 심층 상담을 제공해 수험생들이 효율적인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신경 성신여대 미래인재처장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수시 박람회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대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행사인 만큼 성신여대 부스를 방문한 수험생 및 학부모님께서 풍부한 대입 정보와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성신여대 부스를 방문해 전문 입학사정관들로부터 입학 상담을 받아보면 대학 및 전공을 선택하고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성신여대는 정원내 총 144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769명(53.4%),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으로 240명(16.7%), 논술우수자전형으로 160명(11.1%),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으로 271명(18.8%)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들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기주도인재전형’과 ‘기회균형Ⅰ전형’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으로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와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다. 특히 자기주도인재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이 30%에서 40%로 확대돼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또한 단계별 면접평가가 강화된 학생부종합전형과 전공자율선택제에 따라 전공 선발과 무전공 선발을 병행하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이 주목받고 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100%로 160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반영비율이 전년 대비 90%에서 100%로 확대됐다. 실기·실적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모집단위별 실기성적과 학생부를 함께 반영하며, 실기성적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55%에서 80%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성신여대의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8일(월) 오전 11시부터 9월 11일(목)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