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5.07.07.
ⓒ천지일보 2025.07.07.

[천지일보=김하정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사상 처음으로 2%를 밑돌 것이라는 해외 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최근 30년간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주요국 대비 빠르게 하락해온 만큼 구조개혁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7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한국 포함 주요국 연도별 국내총생산(GDP) 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달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2025년 잠재성장률을 1.9%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2.0%에서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