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선봬
전통시장·농업 상생 도모해

[천지일보 충북=김흥순 기자] 충북도가 18일 서울 광장시장 등 14개 전통시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촉 행사를 열고 포기김치 1155박스, 캔 김치 540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못난이 김치는 모양은 일정치 않지만 신선도와 맛을 모두 갖춘 100% 국내산 배추로 고품질 김치다. 판매 가격은 포기김치 1만 3000원, 캔 김치 2000원으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시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사전 주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반주현 도 농정국장은 “전통시장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착한 소비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올해 7월 추가 판촉행사도 계획 중이며 지속적인 소비촉진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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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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