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이 오는 6월 6일과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5’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한화클래식은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음악 단체 ‘아마릴리스 앙상블’의 첫 내한 무대를 선보인다.
파트리샤 프티봉은 소프라노 중에서도 넓은 음역대와 뛰어난 기교로 호평받는 콜로라투라(Coloratura) 소프라노다.
올해 한화클래식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인 ‘마법사의 불꽃’은 프랑스 바로크 음악가들의 작품을 엮어 하나의 극음악 형식으로 재창작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신화 속 사랑과 배신, 복수의 강렬한 스토리를 다룬다.

특히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에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고음악연구소의 연구교수로 재직했던 정경영 한양대학교 교수의 사전 해설과 프로그램북 무료 제공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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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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