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섭 충북도의장, 온새미로 창립총회 참석… “충청인의 화합 기대”

[천지일보 충북=김흥순 기자]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6일 오후 청주시 문화동 청주향교에서 열린 ‘온새미로CNB아카데미 창립총회 및 기념행사’에 참석해 “온새미로가 충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기념사에서 “온새미로는 본래 온전히 그대로라는 뜻을 담고 있다. 본질을 지키면서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온새미로CNB아카데미가 고유한 가치와 전통을 지켜가면서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배움과 성장의 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출발점이 새로운 가능성이 되길 바라며 아카데미 모든 구성원이 변화와 혁신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새미로CNB아카데미 관계자는 “분열과 갈등을 통합하는 용광로가 되겠다”며 “충청인의 역량을 강화해 자기 주도하에 개선하고 자유 민주주의 사관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온새미로CNB아카데미는 충청인의 정체성 함양과 자유민주 의식 고취를 목표로 오는 6월까지 2025년 1학기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1학기는 지난달 13일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불확실성 시대에 대처하는 삶의 지혜’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 신용수 온새미로CNB아카데미 학장의 강의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