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계통 안정화 기여해
에너지 플랫폼 기술 혁신
‘국산 ICT 솔루션’ 개발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DN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 시상식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포상하는 행사로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다. 지난달 23일 열린 올해 시상식에는 유공자와 가족, 동료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도형 연구개발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 연구개발 혁신’을 주제로 과기정통부의 2025년 정책 방향이 공유됐다.
한전KDN은 송·배전 국가 전력 계통 안정화와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전력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준호 전력ICT기술원 부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한전KDN은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 국산화 연구 및 실증, 독자적인 에너지 ICT 플랫폼 ‘이음’ 개발 등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기술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한 신기술 개발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화에 집중하며, 전력산업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한전KDN 전 임직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써 에너지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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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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