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 첫 주 국내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송혜교의 새로운 변신과 강렬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24일 16만 관객을 동원하며 시작부터 흥행 조짐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개봉 첫 주 60만 6165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신년 극장가를 활기차게 하고 있다. 동시에 개봉한 인도네시아에서도 약 31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에 박차를 가했다.
‘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드라마틱한 전개와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입소문을 타며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새로운 소재와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이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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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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