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디아지파 천안교회 계시록 말씀대성회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이룬 실상 증거
“11만 1628명 수료생 중 목사님 3377명”
“계22:18~19 계시록 가감하면 천국 못가”
“높은 가르침으로부터 비롯된 행복 느껴”
“전쟁종식·세계평화 행보에 동참하고 싶어”
“계시말씀은 모든 인류가 알아야 할 진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 10월 30일 11만 수료식을 성대하게 마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이룬 실상 증거에 나섰다.
이에 신천지 맛디아지파(지파장 장방식)가 8일 충남 천안시 성정동 천안교회에서 ‘생로병사가 해결되는 계시록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장방식 지파장은 “자신은 37년 전에 신천지 총회장을 통해 성경을 마스터하고 한길을 걸어오고 있다”면서 “계시록을 알고 난 후 삶이 바뀌고 인류가 꿈꾸던 답을 알게 돼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 모든 종교(교회)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인데 신천지는 4번이나 10만 수료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신천지는 6~8개월 성경을 배운 후 신앙인으로 합당한 사람만 입교하는데 올해는 11만 1628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3377명의 목사님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딘가에 맛집이 있다고 소문나면 산골짜기라도 사람들이 찾는 것처럼 오늘 영의 양식을 먹기 위해 이 자리에 오신 줄 믿는다”면서 “인류의 숙제 생로병사가 해결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한 장 지파장은 “생로병사는 모든 인류가 직면한 숙제이지만, 그 누구도 풀 사람이 없었다”면서 “석가모니가 의문을 제기하고 예수님이 해답을 제시했으며,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과 요한계시록의 계시를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요한계시록은 단순한 예언서가 아닌 우리가 겪는 생로병사의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며 “성경은 생명과 죽음의 근본적인 비밀을 담고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깨닫는 것이 신앙의 핵심으로 계22:18~19에는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말씀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모든 천안시민이 계시록을 깨달아 생로병사를 해결하고 구원에 이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한국 불교 대불종 만주사 주지 만주 스님은 “스님이 승복 입고 교회에 와서 성경 말씀 듣고, 단상에서 마이크를 잡고 얘기할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느냐”면서 “불가의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중에 진정한 행복은 외부의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닌 내면에서 오는 것이라는 가르침이 있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내면이 행복한 분들로 가득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오늘 가르침을 듣고 보니, 그 행복은 높은 가르침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구경(法句經)의 가르침에 ‘마음이 곧 세상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면서 “성경에서 주시는 말씀들을 다 이해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종교 간에 배타적으로 서로를 욕하고 싸우는 것보다는 대화해보고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천지 총회장께서 93세의 연세에도 세계평화를 위해 큰일을 하시는 것을 보고 본받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서 “총회장께서 외치시는 종교인들이 하나 되어 종교로 발생하는 분쟁과 전쟁을 종식 짓는 세계평화의 행보에 동참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신천지 천안교회 관계자는 “신천지 예수교회 약속의 목자를 통해 증거되는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이룬 실상 곧 계시 말씀은 특정 종파를 넘어 모든 인류에게 전해져야 할 진리”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종교 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019년 10만 3764명, 2022년 10만 6186명, 2023년 10만 8084명에 이어 올해 11만 수료식을 통해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새롭게 장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