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명 투표 참여 97.95% 득표
“노동조합 새로운 도약 이뤄낼 것”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에 당선된 이영준 주무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임원진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천지일보 2024.12.06.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에 당선된 이영준 주무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임원진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천지일보 2024.12.0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에 이영준 주무관(복지정책과)이 당선됐다.

5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원선거 결과 전체투표 조합원 2093명 중 180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단독으로 출마한 이영준 후보가 97.95%인 1765표의 찬성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김준하 주무관(건축7급, 공동주택과), 사무국장에는 정인식 주무관(보건7급,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이 각각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지난 2년간 제7대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힘있는 행동, 확실한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내년부터 2026년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영준 당선자는 “지난 2년간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노동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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