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 대우건설) ⓒ천지일보 2024.12.05.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 대우건설) ⓒ천지일보 2024.12.05.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2월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에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브레인시티 내 최대 규모의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는 이 단지는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 59·119㎡ 총 1990세대로 구성된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평형별 세대수는 ▲전용 59㎡ 194세대 ▲전용 84㎡ 1,322세대 ▲전용 119㎡ 474세대다. 이 단지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아주대 평택병원 등 브레인시티 내 다양한 인프라 개발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브레인시티는 평택시가 4차 산업 첨단 도시로 조성 중인 산업 클러스터다. 특히 북측에는 오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들어서고, 남측에는 오는 2030년 준공 예정인 아주대 평택병원이 스마트 의료 타운으로 건립된다.

단지 입지 역시 우수하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 중심상업지구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등 생활 편의 시설도 가까워 실거주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평택지제역(SRT·수도권 1호선)을 비롯해 2025년 완공 예정인 수원발 KTX, GTX-A·C 노선 연장이 예정돼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도 인접해 직주근접성 면에서 강점을 지닌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브레인시티 내 최초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독창적인 문화·교육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 공유오피스, 스터디룸 등을 마련해 미래형 주거 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대규모 첨단산업도시와 연계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커뮤니티 시설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입주는 2028년 초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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