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역량활용·시장형 등 다양한 분야 제공

정읍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공: 정읍시청) ⓒ천지일보 2024.11.28.
정읍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공: 정읍시청) ⓒ천지일보 2024.11.28.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27일까지며 수행기관별로 모집 기간이 다를 수 있어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정읍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을 6837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320명이 늘어난 규모다. 모집 분야는 노인공익활동(5004명), 노인역량활용사업(1448명), 시장형 사업(305명), 취업지원형 사업(80명) 등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및 직역연금 수급자가 해당하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 시장형 사업과 취업지원형 사업은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희망하는 수행기관에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정읍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정읍시노인복지관,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섬진강댐노인복지관 등이다.

최종 선발 여부는 각 신청기관에서 개별 통보하며 사업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학수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소득 보장은 물론 동년배 간 교류와 사회참여를 유도해 노인문제 예방에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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