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세계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는 희망 장학금과 환아 치료비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를 후원하고, 지역 상생활동과 문화·예술·스포츠 지원 등을 통해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지난 199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후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 특히 전국 13개 백화점을 기반으로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육류와 과일을 지원하는 ‘사랑의 S-박스’ 활동과 임직원이 기금을 조성하는 ‘희망 배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 문화홀과 ‘신세계 갤러리’ 운영을 통한 예술 대중화 노력,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 후원 등도 이번 표창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담당 상무는 “지역과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자 꾸준히 참여해 온 신세계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진심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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