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아영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이승주 지파장)가 서울 서대문 신천지교회에서 지난 2일 국내외 목회자 100여명을 포함한 약 1만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지 서대문 말씀 대성회’를 열었다.
신천지예수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청주 신천지교회에서 ‘제2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이만희 총회장의 전국 말씀 대성회 성황에 힘입어 지파별로 이어지는 대성회로 요한계시록의 진리를 각 지역 신앙인들에게 깊이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57개국에서 온 1000여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요한계시록의 의미와 계시 성취의 중요성을 해외 목회자들은 강연의 감동과 내용을 자국으로 돌아가 전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강에 이어 신천지 시몬지파는 서울 서대문 신천지교회에서 ‘신천지 서대문 말씀 대성회’를 개최하여 계시 성취에 대한 실상을 증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자인 이승주 지파장은 성경 예언과 그 성취 과정을 설명하며 2000년 전 예수님이 구원자로 오셨을 때 구약의 예언을 알고 믿는 것이 필요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신약의 예언을 알고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파장은 “계시록 성취때인 오늘날에 신약 성경에 기록된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을 바르게 이해하고 예언이 기록된 대로 성취되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해외목자들은 대성회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요한계시록에 대한 학습 방법 ▲계시록 성취때에 예수님의 역할 ▲신천지 교회의 교리와 입교 과정 등에 대해 질문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폴란드에서 온 보이텍 코발취크 목사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요한계시록을 배우고 교회에서 이를 나누던 중 반대에 부딪혀 힘들었지만, 오늘 간담회를 통해 큰 영감을 받았다”며 “더 철저히 배워서 성도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시몬지파 관계자는 “우리의 가르침은 성경 예언의 성취를 직접 확인을 통해 믿으라는 것”이라며 “오는 16일에도 말씀 대성회를 개최하니 추가 질문과 확인의 기회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천지 시몬지파는 성경을 통해 얻은 가르침을 세계 각국의 종교 지도자들과 공유하며 종교 간 화합과 이해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