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신천지가 단일 교단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11만 수료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지난 2019년과 2022년, 2023년 세 차례에 걸친 10만 수료식에 이어, 올해 11만 수료라는 놀라운 기적을 이뤄낸 신천지.

지금의 수료식이 있기까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하늘로부터 받은 계시 말씀을 온 세상에 알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말처럼 신천지는 약속의 목자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해 급성장을 거듭하며 이제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신앙인들이 몰려오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금번 신천지 115기 수료 인원은 총 11만 1628명.

수료복을 입은 수료생들의 파란 물결이 신천지 청주교회 인근을 가득 뒤덮었습니다.

전 세계 153개국에서 배출된 해외 수료생들과 각국에서 초청 받은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는데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각 지파의 수료생들은 온라인으로 수료식에 참석했습니다.

신천지는 기성 교회와 달리 6개월간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시험에 합격해야 입교할 수 있는데요.

이 과정을 거쳐 수료한 11만 명 중 목회자 출신이 3377명에 달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천지 수료는 하나님의 계시 말씀을 통해 6천 년 만에 추수된 하나님의 첫 열매가 되었다는 성경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수료생들은 이 총회장이 등장하자 기쁨과 존경을 담아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이 총회장은 수료생들이 계시록 22장의 생명나무의 실체이며, 성경대로 창조된 하나님의 나라 12지파에 소속된 것에 감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이 지구촌이 생긴 이후 달마다 12가지 열매 맺는 것은 계시록 22장 거기밖에 없죠.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 말의 실체가 된 것입니다. 이 생명나무는 계시록 22장에 기록돼 있죠. 아주 소중한 나무죠. 아주 소중한 나무입니다. 이 계시록에서 이제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때가 된 것이었습니다. 초림 때는 하나님의 씨를 뿌리고 갔었어요. 재림 때는 어떻게 하는가. 뿌린 씨의 익은 열매를 추수해서 하나님의 12지파의 나라를 창설하는 것이죠.  6천 년 만의 일이죠. 인 맞아 수료하게 된 거 정말 6천 년 만에 있어진 거 맞습니다. 오늘날 이 계시록의 이 말씀은 이 계시록이 말한 12지파 창조를 위해서 기록된 것이다 그 말이거든요. 계시록의 12지파 소속이라면은 더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되겠죠. 너무나 고맙다는 것으로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참 말입니다.”

이 총회장이 수료했음을 알리는 사각모 수술을 넘기자, 강사들도 뒤따라 수료생들의 수술을 넘깁니다.

이번 수료식을 위해 설렘을 안고 한국을 방문한 해외 수료생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세베린 다비드 뮐러르 | 스위스 수료생) 
“감사하고 영광이라 느끼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신천지의 교육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봤고 이 교육이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봤기 때문입니다. 이는 생명과도 같기에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고 특별히 수도원의 은사님에게 말씀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뷰: 실비나 델 바제 알베르토 | 아르헨티나 수료생)
“처음에 인터넷으로 이 말씀을 공부했고, 제가 배운 모든 것이 성취 실상이란 것을 깨달았을 때 무척 좋았습니다. 저는 그것이 무척 좋았고, 약속의 목자를 통해서만 하늘 문화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 와서 하늘 문화를 배우고 싶다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이 말씀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제가 수년간 가졌던 많은 의문에 대한 답을 얻었기 때문에 이 말씀이 뭔가 다르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저는 컴퓨터 앞에 있었지만 항상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자세로 언젠가는 직접 경험하고 모든 것을 자세히 볼 수 있기를 꿈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이 제 마음에 가득했으며 이 길은 저를 구원으로 인도하고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천지 말씀을 접하게 된 사연은 각자 다르지만 11만 수료식은 모인 모두를 크게 감동시켰습니다.

(인터뷰: 정옥 | 수료생)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올해는 10만 수료를 뛰어넘어서 11만 수료를 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그 역사적인 현장에 제가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신천지에 오니까 정말 좋고요. 계시록을 배우면서는 아 이것이 정말 진리다. 요한계시록은 제가 천주교에 있을 때나 그 밖의 교회에서 전혀 배운 적이 없었거든요. 와서 보니까 그들은 가르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들은 요한계시록의 실상 배도 멸망 구원의 이 과정을 알지 못했고, 또 우리 약속의 목자를 만나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요즘에는 제가 총회장님 말씀이나 성경을 보면서 이 말씀이 살아서 읽을 때마다 제 세포가 이렇게 살아서 꿈틀거리고요. 선입견에 사로잡혀서 진리를 찾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신천지에 와서 하나님 참 말씀을 배워서 진리를 찾고 정말 모두가 천국과 영생의 복을 누릴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갖기를 저는 희망합니다.”

(인터뷰: 박정옥 | 수료생)
“여기에 와서 이렇게 참여했다는 게 일단은 너무너무 감사해요 행복합니다. 신천지에 와서 이 성경에 대한 공부를 하니까 신앙이 그냥 거저하는 게 아니구나 라는 거를 깨달았어요. 성경 말씀이 이런 깊은 뜻이 있었구나 하면서 지금은 말씀 한 자 한 자 배울 때마다 너무 신기롭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런 걸 감춰놨을까 그래서 제가 너무 은혜를 많이 받고 있어요. 하나님의 역사가 지금 계시록이 지금 열리는 시대이기 때문에 어영부영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면서 알아가면서 약속의 목자 이렇게 일하시는 데 더 많은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앞서 경기관광공사의 대관 취소로 인해 신천지 청주교회로 수료식 장소를 변경해 진행하게 됐는데요.

언론인 참석자는 행사 전날 신천지가 대관 취소를 당한 일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행정 처사라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변상범 | 언론인)
“어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수료식을) 하려고 했는데 사실 바뀌었잖아요. 그래서 아침에 오면서 ‘한다는 것도 대단한데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 뭐 이런 생각들이 있었는데 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조직이 참 대단하다. 어떤 종교나 어떤 단체나 어떤 그런 걸 떠나서 경기관광공사가 대관을 신중히 검토를 해서 했으면 책임을 지고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이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 (신천지는) 살아있는 조직 같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거는 그냥 모임이다 이런 것이 아니고, 가장 중요한 책 교회로 말하면 성경책이잖아요. 성경책을 중심으로 교육과 함께 간다는 것이 가장 좋게 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정상린 | 언론인)
“행사 취소라는 소식을 듣고 종교 갈등이 너무나 깊구나. 유독 신천지만 이런 푸대접을 받고 정당하지 못한 대우를 받는 것이. 아까 총회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탄압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어떤 면에서는 제가 기성 교단을 알려고 애를 많이 쓰는데 한편으로는 가증스럽다는 그런 느낌을 내가 많이 받았습니다. 대구에 (신천지) 십만 수료식에 참석하고 작년에 또 참석을 했어요. 이 많은 사람이 이렇게 와서 전 세계가 교육을 받고 있다 그러면 여기에 뭔가의 문제가 있든지 아니면 무슨 답이 있을 것이다. 그걸 내가 알아야만 취재를 하더라도 육하원칙에 정당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겠느냐. 기자들도 알아야 된다. 그러면 신천지를 알게 될 것이고 신천지를 보게 될 것이고 그야말로 신천지가 열릴 것이라고 내가 그렇게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료식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기 위한 봉사자들의 헌신은 더욱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곽도현 | 봉사자)
“의료팀에 소속되어서 간호사로서 일을 하고 있고요. 병원 특성상 한 달 스케줄이 다 나와 있는 상황이다 보니 (참여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라는 이야기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의료진이 먼저 힘들어야만이 그리고 내가 힘들어야만이 우리 성도분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이 행사를 참여하고 귀가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저 지켜야 할 자리를 지키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소명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확인하고 깨달아 수료를 마친 수료생들은 신천지인으로서 굳은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윤동일 | 수료생)
“제가 작년까지는 신앙생활을 안 했었어요. 그리고 올해 처음 듣게 됐는데 이런 거를 여태 모르고 살았구나. 하나는 여기 와서 보니까 진짜로 외국에서 이런 많은 분이 오신 거를 처음 봤거든요. 우리나라만 어떻게 모르고 외국에는 더 많이 알려졌구나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됐고. 입교를 하게 된 계기는 일반 교회에서는 딱 가면 벌써 잘 오셨습니다, 뭐 축복합니다. 바로 그때부터 예배드리고 이런 거였는데, 신천지는 8개월간 교육을 마친 후에 또 시험 봐서 들어가야 된다는 그런 부분이 그게 큰 감명이 된 것 같아요. 이제 꾸준히 하나님 말씀을 새기면서 세상에 모르는 사람들한테 차근차근히 알려 나가면서 같이 천국에 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서상원 | 수료생)
“제가 센터 고등 듣는 중에 청주 교회에 총회장님께서 오셨을 때 처음 다 같이 모이는 그런 현장을 가보게 되었는데 모든 사람이 그 뜨거운 날씨 와중에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 또한 그 가운데에서 총회장님을 보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행사를 치르면서 이곳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말씀 하나 믿고 이곳에 오는 것이 아닐까. 오늘 행사 준비하는 가운데 여러 핍박이 있었는데 총회장님께서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핍박하는 자들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우리는 더 열심히 해야 되지 않겠냐. 그 말씀을 어제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천지의 놀라운 성장세를 다시 한번 확인시킨 11만 수료식. 

신천지의 계시 말씀과 계시록 실상 증거는 진리를 찾는 신앙인들의 영적 갈급함을 채워주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신천지로 향하게 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말합니다. 오늘날 이 지구촌에서는 신천지 외에 계시록을 통달하는 곳은 없습니다.”

(취재/편집: 천지TV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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