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천지TV 유튜브 방송 <정치GO수다>
■ 시간 :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생방송
■ 진행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 패널 :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미래통합당 김형주 전 의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에게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가담 의혹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것에 따른 파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는 등 윤 정부를 향한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를 두고 천지TV 유튜브 방송 <정치GO수다> 패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전날 김 여사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혐의가 없다고 밝혔다. 2020년 당시 열린민주당이 김 여사를 검찰에 고발한 지 4년 6개월 만에 결론이 나왔다.
검찰은 김 여사가 시세조종 내지 주가 관리 상황을 알려주며 피의자와 범행을 공모했다거나 주가조작 일당 등의 범행을 인식하고 관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이에 민주당은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김 여사 의혹을 수사한 검사들에 대한 탄핵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정치GO수다>에 출연해 “헌법이나 중대한 법률 위반이 있어야지 탄핵이 가능하다”면서도 “검찰총장이나 중앙지검장은 본인들이 해야 될 임무를 다했다. 그것을 빌미로 삼아서 탄핵한다면 국민이 납득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김형주 전 의원도 <정치GO수다>에서 “현재 민주당은 우리 국민이 느끼는 민생의 아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잘못 가고 있는 거 아닌가”라며 “무조건 윤 대통령 탄핵, 퇴진 그런 것에 집중하다 보면 이재명 방탄에 올인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듣게 된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