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구=이진욱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고전으로 풀어보는 청렴’이란 주제로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청렴 교육을 개최했다.
광주 서구는 지난 6일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초청해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청렴 교육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로의 청렴 윤리 의식 확산을 위해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상덕 교수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비롯한 삶의 의미와 보람 등 시대변화에 맞춰 사람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을 고전에 담긴 옛 성현의 가르침으로 흥미롭게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임우진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 가야 할 숙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소통을 바탕으로 앞으로 추진될 청렴 시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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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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